-
「캠퍼스」새표정
유행의 물결이 대학가에 출렁인다. 대학의 정신이 그러한 유행의 물결에 밀려나는 것인가. 대학생들은 그것이 내면의 멋을 등진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. 신학기를 맞은 「캠퍼스」의 이모저
-
근검절약에 역행하는 자가용 행렬
자가용차의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중구 회현동 한국삭도 주식회사 (남산 「캐이블 카」)앞 남산 순환도로 입구-. 이곳엔 매일 ▲상오 8시30분 ▲낮 12시 ▲하오 2시30분쯤만 되면
-
시내·시외버스 요금도 들먹|고속버스 조합의 36% 인상 요청 계기로
전국 고속 「버스」 사업 조합 측이 현행 고속 「버스」 요금을 35·8% 인상해 줄 것을 요청한 것과 때를 같이하여 「택시」·시내외 「버스」 등의 운수업자들이 요금 인상 움직임을
-
외빈용 고급승용차 도입
외국귀빈이 올때마다 차량부족으로 고충을 겪은 외무부는 10년래의 숙원이었던 외제고급승용차 20대를 3월중에 확보, 4월부터 사용할 계획. 의전당국자는 25일 『작년에 주문한 77년
-
피로 물든 안식일 관광버스
【텔아비브12일AP합동】「이스라엘」민간인들에 대한 최대「테러」행위로 꼽히는 11일 「팔레스타인·게릴라」들의「이스라엘」관광「버스」기습사건은 안식일에 한 종유굴을 관광하려던「이스라엘」
-
전중이 받은 「밴츠」 일 정부 재산에 귀속
지난 73년 「다나까」전 일본수상이 서독을 방문했을 때 한 민간경제단체로부터 선사 받은 1천6백만원짜리 최고급 승용차 「메르세데스·벤츠」450SEL이 정부재산에 귀속되어 수상관저
-
염열·혹한 「이란」사막을 가다-이근량 통신원 한국인 운전 수송대 동승기
「테헤란」에서 「페르샤」만 입구의 「반다르아바스」에 이르는 1천8백㎞의 「이란」사막 종단로는 한국인 운전사들이 『죽음의 「코스」라고 이름지어 놓은 「이란」에서도 가장 험난하고 가장
-
"북한의 경제는 부푼 풍선" 김일성 사상으론 난국극복 못해|북괴방문 일기자칭
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자민당 의원단을 수행, 북괴를 방문한 일본기자들을 북한의 경제를『부푼 풍선』에 비교하면서 『김일성의 사상으로는 경제난국을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
-
탈 불황 위해 「비법」 총동원-서독
74년 중의 무역 흑자 2백억「달러」에 외자 보유고 3백70억「달러」로 서구 제1의 경제력을 구가해온 서독은 금년 상반기 경기가 예상보다 침체하자 은행은 창구에 쌓인 많은 돈을 대
-
을밀대 구경…「쇼핑」도
【평양=대한민국 신문통신방송 공동취재단】평양에 간 이후락 남-북 조절위 공동위원장 일행이 2박3일째가 되는 4일 아침 평양도 서울과 같이 20m 앞이 안 보이는 짙은 안개가 끼였다
-
평양거리 차중 관광
【평양=대한민국 신문통신방송 공동취재단】이후락 남-북 조절위 공동위원장 일행은 평양에서의 첫 밤을 지내고 3일 상오 이 위원장과 보좌 단 등 5명은 김일성 방문, 기자와 수행원은
-
「단절」을 말해주는 낯익으면서도 낯선 풍경|본사 이광표 특파원, 27년만에 본 북의 산하
【평양=대한민국 신문·통신 공동취재단】29일 하오 2시25분 단절 27년만에 평양 땅을 밟았다. 판문점에서 평양까지 2백21km. 자동차로 3시간55분이 걸리는 지척-. 4반세기동
-
상오10시30분 「돌아오지 않는 다리」건너
「한적대표단」, 자문위원과 수행기자 등 일행 54명이 북으로 향하는 길목 「돌아오지 않는 다리」를 모두건너 북의 길에 오른 것은 일 상오 10시 30분. 판문점에는 가랑비가 내렸다
-
빚더미 속 외제차 굴려
정부의 퇴폐풍조 단속과는 달리 정부 관리하에 있는 일부 국영기업체와 외국차관도입 업체들이 고급외제 승용차를 사장용이나 외국인 접대용 등 명목으로 계속 사용하고 있음이 관세청의 조사
-
고속버스 주말 운행 엉망
시내 한복판에 「터미널」을 갖고 있는 고속「버스」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「임시 운행」이라는 이름으로 멋대로 변칙 운행을 하고 있으며 중심지의 교통을 방해하고 있는데도 서울시가 단속을
-
승용차 탈세수사 확대
고급 승용차 및 건설 중장비 관세 포탈사건을 수사중인관세청은 산일, 건설 군납업자 중 외국회사를 초청, 함께 공사하고 있는 20여개의 국내건설업자에 대한 고급 승용차 및 중장비 무
-
도심의 장애-고속 터미널
시내 중심부에 「터미널」을 갖고 있는 시외 고속 「버스」는 운행과 댓 수가 늘어감에 따라 출발과 도착 때 항상 교통 혼잡을 일으키고 있다. 지하철·지하차도 등 서울 시내 각종 공사
-
두 곳서 버스 사고.
31일 평택과 천원 고속도로 등지에서 장거리 버스 두대가 전복, 2명이 죽고 50여명이 부상했다. 【천안】31일 하오 8시5분쯤 천원군 목천면 천형리 경부 고속도로 상행선 (서울
-
서독벤츠사 새경자동차시판
【뒤셸도르프(서독) 23일 AP·DJ동화】서독의「데임러·벤츠」회사는 「메르체데스·벤츠」의 신형 상업용 경자동차를 공개했는데 이 신형차량은 오는 4월에 시판될 예정이며 적재중량은 2
-
늘어나는 주차 빌딩
도시의 과밀화에서 빚어진 자동차 홍수는 「주차 시설의 확보」라는 새로운 문제를 몰고 왔고 그 해결 방법의 하나로 주차 빌딩이 등장했다. 도심지를 빽빽이 메운 빌딩의 숲 속에서 주차
-
전열 가다듬는 고속로 수송경쟁
경부고속도노개통으로 본격화할 고속수송경쟁애 대비, 관계업체들은 지금 전열을 가다듬기에 여념이 없다. 고속도로의 기능이 생활권의 확대에 있다면 그 방변은 고속수송일여객과화물로 나누어
-
고속「붐」 못 따르는 고속버스도입|늘어나는 수송수요에 장비확보가 시급하다
오는 6월말 전장 4백28km의 경부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공로수송은 드디어 고속화에 접어 들게된다. 교통부는 고속도로 수송에 대비해서 6월말까지 고속「버스」는 모두 3백75
-
(1)정말 개선할 수 없을까|도시민은 병들고 있다
도시의 대기는 흐려질 대로 흐려져 WHO의 안전기준을 10배나 넘고 있다. 오염도가 심하다못해 이제는 인체에 질병을 일으킬 만큼 위해의 한계점에 이르고 있다. 오염의 범인이 누구라